인도 철광석 수출 1분기 긍정적 성장

코로나19 발생 이후 거의 모든 산업, 특히 철강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의 국내 철강 수요와 산업은 작년 11월부터 회복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상황은 올해 3월 초까지 지속되다가 코로나19 발생으로 3월 마지막 주에 다시 악화되었습니다.
각국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인도의 국내 교착 상태는 철강 산업의 운영과 발전을 저해하고 국내 수요를 감소시켰습니다. 자본 사슬 붕괴, 인력 부족, 물류 한계 등의 압박 속에서도 중소기업은 회생하기 더 어려워졌습니다.
대부분의 산업은 국내 판매 감소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에 주력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국가의 수요가 다소 감소했기 때문에 수출 또한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철광석 수출은 예외이며, 아래 데이터는 이러한 상황을 설명합니다.

참고: 백만 톤
1분기 철광석 생산량은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습니다.

인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NMDC의 4월 생산량은 180만 톤으로 2019년 4월 대비 37.9% 감소했고, 매출도 48.9% 감소해 138만 톤에 그쳤다고 합니다.
생산량과 매출 모두 감소한 반면, 철광석 수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습니다. 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한 2,44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수출 품목입니다.